해군 소속 순천함 장병들이 6개월간 모은 헌혈증 150장을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증했습니다.
함정 근무를 하느라,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던 장병들은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헌혈을 하기로 결심했는데요.
순천함의 120명 모든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모은 헌혈증은 소아암 및 백혈병에 걸린 아동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입니다.
수혈이 절실한 어린 환자들에게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은 '생명줄'과 다름이 없는데요.
국민을 위해 헌신하기 위해 헌혈 운동을 벌인 순천함 장병들.
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군인정신 아닐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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